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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묵당(寂黙堂) 주련 (海士 金聲根)   2006-04-06 (목)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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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묵당의 주련글씨는 조선말에 이조판서를 지낸 해사 김성근(海士 金聲根, 1835-1919)공의 글씨다. 공은 미남궁체(米南宮體)를 잘 썼던 명필로 불교를 좋아하여 사찰에 많은 글씨를 남겼다. 부산 범어사 일주문에 걸린 “선찰대본산 금정산범어사L禪刹大本山 金井山梵魚寺)”, 밀양 표충사 만월당에 있는 글씨도 해사가 남긴 글씨이다.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산당의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았으니

寂寂蓼蓼本自然 (적적료료본자연) 적적하고 요요함이 본래 그러한 것을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임야) 서풍은 무슨 일로 숲을 흔드는가

一聲寒雁淚長天 (일성한안누장천) 찬 기러기 외마디울음 먼 하늘에서 들리네

옛 선사들의 선게(禪偈)로서 서풍은 불교를 말한다.

 

자방루 주련 (海士 金聲根) 
보장각 편액 (隱樵 鄭命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