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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방루 주련 (海士 金聲根)   2006-04-06 (목)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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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방루 전면에 걸린 8폭의 주련 글씨는 조선말기에 이조판서를 지낸 해사 김성근(海士金聲根,1835-1919)공의 글씨다. 본래 적묵당과 탐진당에 걸려 있던 것을 자방루에 옮겨 건 것이라 한다.

圓覺山中生一樹 (원각산중생일수)
원각산 가운데 한그루 나무가 났으니

開花天地未分前 (개화천지미분전)
천지가 나뉘기 전에 꽃이 피었네

非靑非白亦非黑 (비청비백역비흑)
푸르지도 희지도 또한 검지도 않으니

不在春風不在天 (부재춘풍부재천)
봄바람에 있지도 하늘에 있지도 않도다

三界猶如汲井輪 (삼계유여급정륜)
삼계는 마치 우물의 두레박 같아서

百千萬劫歷微塵 (백천만겁역미진)
백천만겁이 미진토록 지났도다

此身不向今生度 (차신불향금생도)
이 몸을 금생에 제도하지 못하면

更待何生度此身 (갱대하생도차신)
다시 어느 생에 제도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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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묵당(寂黙堂) 주련 (海士 金聲根)